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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소개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눅 10:23)
[눅 10:23]
#성경 #읽기 #묵상 #봄 #책
<바이블 언박싱>은, 성경 읽기에 관한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익숙 책은 단연 <성경>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언제나 가깝고도 먼 책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성경> 자체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무게감이 큰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너무 쉽게 간과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이 ’책’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입니다. 바로, 성경은 ‘책’으로써 읽어야 합니다.
책으로 읽는다는 것은, 저자, 장르, 행간과 문맥, 숲과 나무 그리고 등장 인물 사이에 놓인 다양한 ‘정황’을 살피며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으로써의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성경’이라는 책이 건내는 메시지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 읽기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을 의미합니다.
<바이블 언박싱>은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를 생각하며 습관적, 피상적 읽기에서 벗어나 성경을 성경 답게 읽기를 위해 준비된 독서모임입니다.
독서모임 리더 소개

4개월간 함께할 스카이향수 리더님은,
지역 교회를 섬기던 부목사에서, 이제는 새로운 길 위에서 실버사업(케어엔젤 의정부지사장)과 디자인 사업(리니에 스튜디오), 그리고 언젠가는 시작할 개척교회를 위해 오늘도 분투하는 이중직 목사입니다.
스카이향수 리더 대표 이력
- 현) 케어엔젤 의정부지사장
- 현) 리니에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
- 현) 목회자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 성경 읽기에 힘을 얻고자 하는 사람
- 성경의 참된 의미를 알고싶은 사람
- 말씀의 깊이가 깊어지길 원하는 사람
우린 이런 열매를 맺을 거예요
🍒 습관적 성경 읽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성경의 행간, 문맥 그리고 묵상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어요.
🍒 성경을 보는 관점에 변화를 줄 수 있어요.
🍒 성경이 우리에게 건내는 메시지에 한 발자국 들어갈 수 있어요.
앞으로 네 달 동안 읽게 될 도서
#첫 번째 읽을거리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해냄
우리는 과연 잘 보고 있는가? 우리가 보는 것이 진실인가?

눈먼 사람에게 말하라, 너는 자유다. 그와 세계를 갈라놓던 문을 열어주고, 우리는 그에게 다시 한 번 말한다, 가라, 너는 자유다.
그러나 그는 가지 않는다. 그는 길 한가운데서 꼼짝도 않고 그대로 있다. 그와 다른 사람들은 겁에 질려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눈먼 자들의 도시> 중
소설<눈 먼 자들의 도시>는 어느날 갑자기 눈 먼 사람들이 일으키는 ‘폭력’을 다룹니다. 저자는 ‘극단적 상황’을 설정. ‘눈 멈’을 통해 인간 ‘본능’ 밑 바닥을 고발합니다.
바로 그때, ‘요한복음 9장’이 오버랩 됩니다. ‘날 때 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친 ‘예수’ 그리고 대척점에 선 ‘바리새인’. 우리는 스스로 질문합니다. “과연, 나는 눈을 떴는가? 아니면 멀었는가?” 우리의 이 질문은 요9:40 ‘바리새인’의 ‘독백’을 반영합니다. “우리도 맹인인가?” 많은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눈이 멀었는지 떴는지 쉽게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의 무의식 넘어 모두가 동일한 '목적'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볼 수 있는 눈과 볼 수 없는 눈의 극단적 대비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볼 수 있다고 여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봄’을 이야기 하지만. 정작 진정으로 보아야 할 것은 보지 않고 외면한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눈에 보이는 현상 사회 문제 등등도 그러하겠지만. 성경을 읽는 우리의 시선도 대동소이하다 생각듭니다.
성경을 읽고는 있으나, 왜 읽는지? 무엇을 읽는지? 어떻게 읽는지에 관하여서는 돌아보지 않고 살피지 않은채 읽어갑니다. 볼 수 있다는 것에 함몰된 우리는 보아야 할 것을 못 보는 사람이 되어 텍스트만을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의 시선에 작은 파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눈먼 자들의 도시>를 선정하였습니다. '이 독서모임의 서두를 이 책으로 열어 놓음으로써. 우리에게 필요한 ‘각성’의 순간이 필요함을 역설 합니다.
#두 번째 읽을거리
<Re : 성경을 읽다> 이상환, 도서출판 학영
당신은 성경을 잘(?) 읽고 있습니까? 어떻게 읽고 있습니까?

2000년 전의 독자와 바울서신의 역본을 읽는 21세기의 독자 사이에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그리고 무시해서도 안 되는 시간, 장소, 언어, 문화 등의 차이가 존재한다
<성경을 읽다> 중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하며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성경’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일 년에 몇 독을 하는 이들도 있고, 일 독만 겨우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N독’이 아니라. 성경 그 너머 성경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뒤로한채. 단순히 ‘읽는 것’에만 함몰된 채. ‘읽었다’는 사실 하나로 ‘성취감’을 느끼는데 있습니다. 자기 만족에 갇힌 것입니다.
그것도 못하는 이들과 비교하면 조금이나마 진일보한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도리어 이러한 ‘자기만족’은 성경 본연의 이야기를 왜곡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원하는 것. 읽고 싶은 것. 해석하고 싶은 방향. 이미 답정너와 같은 방식으로 성경을 읽기만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목사나 신학자와 같은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소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알자는 것입니다. 본문이 말하는 그 메시지에 어떻게 초점을 맞출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로 저는 이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세 번째 읽을거리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 재클린 E. 정대준, 도서출판100
당신이 성경 텍스트 읽는 가운데 놓여있는 당시 시대와 사회의 문화적 환경 이면의 상황을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욥기라는 렌즈를 통해 나오미 이야기를 본다면 나오미에 관해서, 그리고 룻기 전반에 관해서 새로운 사고방식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 중
사실, 이 책은 다음에 읽을 도서 <공포의 텍스트>과 짝을 이루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 전반에서는 여전히 불편하게 여겨지고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바로 그 관점 ‘페미니스트적 관점’에서 읽으려는 ‘시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고자 함은 우리 사회가 정의하고 해석하고 언론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는 ‘페미니스트’와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페미니스적 관점의 해석’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스트 운동은 ‘여성’만을 위한 가치이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익숙한 우리내 일상과 시선과 관점으로는 쉽사리 발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또는 힘을내어 찾고 찾아야 보이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그 너머 행간 사이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책 <이것도 하나님의 말씀인가?>와 <공포의 텍스트> 두 책을 선정한 이유는 매우 분명합니다. 우리의 관점과 사고와 정황과 교육 그리고 모든 가치관이 오히려 우리의 ‘읽기’ 더 정확하게는 ‘성경 읽기’에도 너무나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 대한 인정과 각성을 위함 입니다. ‘페미스트’라는 단어에 반응하는 우리의 모습은 조금 더 유연해야 하며, 이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들도 조금 더 지헤롭게 살필 수 있어야 함을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성경 이야기의 특정 사건과 배경과 역사적 정황 안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당시 사회의 작은 불합리함과 폭력을 그것이 폭력이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만연했던 시대적 고통을 살피며 성경 읽기의 더 깊은 차원으로 함께 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선정하였습니다.
#네 번째 읽을거리
<공포의 텍스트> 필리스 트리블, 도서출판100
누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었습니까? 또 다른 인물의 시선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하갈은 자기 여주인을 위해 아이를 임신하면서 권력 구조에 도전을 가하는 새로운 현실을 보게 되었다. 하갈이 본 새로운 현실은 체제 약화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강화로 이어졌다. 아브람의 동의와 함께 사래의 손아귀에서 하갈은 고난받는 종이 된다
<공포의 텍스트> 중
앞서 <이것도 하나님의 말씀인가?>와 동일하게. 성경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보다 면밀하게 여성 등장 인물들의 상황 하나하나를 대표적인 인물(하갈, 다말, 이름 없는 여인, 입다의 딸)들을 통해 텍스트 너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이러한 관점과 해석 그와 동일한 연구의 과정은 일반적인 교회 안에서 쉽사리 들리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가까이 들리는 듯 하지만, 이내 스치듯 지나치고 다른 논점으로 쉽게 넘어갑니다. 오롯이 그 ‘인물’이 느꼈을 다양한 현실의 ‘문제'(공포와 폭력)와는 거리를 둡니다. 그것은 설교자들이 의도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터득된 하나의 지극히 평범한 모습입니다. 다른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종합적으로 중요한 이야기에 더 방점을 두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 것 하나도 쉽게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앞서 읽게 될 <이것도 하나님의 말씀인가?>와 같이. 성경 텍스트는 허투로 이유없이 쓰여진 것이 아니요.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표면 너머 이면에 우리가 자칫 놓칠 수 있는 그 미묘한 순간을 찾아. 성경 저자가 남긴 메시지의 깊은 차원을 발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이 독서 모임은 습관적인 성경 읽기를 벗어나 깊은 차원으로 성경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편할 수도 있을 그 어떤 것에도 지례짐작하지 말고. 당당히 메시지와 마주서서 읽기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독서모임 참여자들의 후기
독서의 유익과 나눔의 유익을 모두 충족하기엔 CRD가 정답이죠!
25-1학기 독서모임 참여자
처음에 고민했던 것이 무색할만큼 너무나 만족스럽고 큰 도움이 되었던 CRD독서모임!
매달 한권의 책을 주신 이유와 나누게 하신 이유가 느껴져서 함께 하는 내내 감사하고 기쁜 시간이었답니다.
25-1학기 독서모임 참여자
젊은 청년들을 만나서 하나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서로 다른 직군의 삶들을 들어볼 수 있는 것이 저에게 큰 열매로 남습니다:)
25-1학기 독서모임 참여자
독서모임 진행 상세
☑️ 첫 번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독서모임 일정 : 9/17, 10/1, 11/5, 12/3
☑️ 오프라인 독서모임
장소: 크로스 디사이플스 센터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17, 구구빌딩 3층, 선정릉역 2번 출구)

☑️ 독서모임 참석 전, 독후감 작성 필수
- 600자 이상 작성
- 매 모임 2일 전, 자정까지 홈페이지 독후감 게시판에 제출
*독후감 미제출 시, 당 회차 독서모임 참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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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 독서모임의 진행률에 따라 환불금액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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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방 개설 및 1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1/3 경과 전) | 2/3 환불 |
2회차 및 3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전) | 1/3 환불 |
4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후) | 환불 불가 |
※ 중도 하차로 인한 타 참여자의 동기부여 및 분위기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서모임 카톡방 개설'부터 진행율에 포함합니다.
※ 카톡방 개설 이후 환불 요청 시 진행 1회로 간주합니다.
※ 결제 수단에 따라 환불시기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거래 건 취소는 영업일 기준 최대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신용카드 거래 건 취소는 영업일 기준 최대 4일 정도 소요됩니다.
※ 문의사항
e-mail : reading@crossd.org
독서모임 소개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눅 10:23)
[눅 10:23]
#성경 #읽기 #묵상 #봄 #책
<바이블 언박싱>은, 성경 읽기에 관한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익숙 책은 단연 <성경>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언제나 가깝고도 먼 책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성경> 자체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무게감이 큰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너무 쉽게 간과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이 ’책’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입니다. 바로, 성경은 ‘책’으로써 읽어야 합니다.
책으로 읽는다는 것은, 저자, 장르, 행간과 문맥, 숲과 나무 그리고 등장 인물 사이에 놓인 다양한 ‘정황’을 살피며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으로써의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성경’이라는 책이 건내는 메시지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 읽기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을 의미합니다.
<바이블 언박싱>은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를 생각하며 습관적, 피상적 읽기에서 벗어나 성경을 성경 답게 읽기를 위해 준비된 독서모임입니다.
독서모임 리더 소개

4개월간 함께할 스카이향수 리더님은,
지역 교회를 섬기던 부목사에서, 이제는 새로운 길 위에서 실버사업(케어엔젤 의정부지사장)과 디자인 사업(리니에 스튜디오), 그리고 언젠가는 시작할 개척교회를 위해 오늘도 분투하는 이중직 목사입니다.
스카이향수 리더 대표 이력
- 현) 케어엔젤 의정부지사장
- 현) 리니에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
- 현) 목회자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 성경 읽기에 힘을 얻고자 하는 사람
- 성경의 참된 의미를 알고싶은 사람
- 말씀의 깊이가 깊어지길 원하는 사람
우린 이런 열매를 맺을 거예요
🍒 습관적 성경 읽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성경의 행간, 문맥 그리고 묵상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어요.
🍒 성경을 보는 관점에 변화를 줄 수 있어요.
🍒 성경이 우리에게 건내는 메시지에 한 발자국 들어갈 수 있어요.
앞으로 네 달 동안 읽게 될 도서
#첫 번째 읽을거리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해냄
우리는 과연 잘 보고 있는가? 우리가 보는 것이 진실인가?

눈먼 사람에게 말하라, 너는 자유다. 그와 세계를 갈라놓던 문을 열어주고, 우리는 그에게 다시 한 번 말한다, 가라, 너는 자유다.
그러나 그는 가지 않는다. 그는 길 한가운데서 꼼짝도 않고 그대로 있다. 그와 다른 사람들은 겁에 질려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눈먼 자들의 도시> 중
소설<눈 먼 자들의 도시>는 어느날 갑자기 눈 먼 사람들이 일으키는 ‘폭력’을 다룹니다. 저자는 ‘극단적 상황’을 설정. ‘눈 멈’을 통해 인간 ‘본능’ 밑 바닥을 고발합니다.
바로 그때, ‘요한복음 9장’이 오버랩 됩니다. ‘날 때 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친 ‘예수’ 그리고 대척점에 선 ‘바리새인’. 우리는 스스로 질문합니다. “과연, 나는 눈을 떴는가? 아니면 멀었는가?” 우리의 이 질문은 요9:40 ‘바리새인’의 ‘독백’을 반영합니다. “우리도 맹인인가?” 많은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눈이 멀었는지 떴는지 쉽게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의 무의식 넘어 모두가 동일한 '목적'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볼 수 있는 눈과 볼 수 없는 눈의 극단적 대비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볼 수 있다고 여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봄’을 이야기 하지만. 정작 진정으로 보아야 할 것은 보지 않고 외면한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눈에 보이는 현상 사회 문제 등등도 그러하겠지만. 성경을 읽는 우리의 시선도 대동소이하다 생각듭니다.
성경을 읽고는 있으나, 왜 읽는지? 무엇을 읽는지? 어떻게 읽는지에 관하여서는 돌아보지 않고 살피지 않은채 읽어갑니다. 볼 수 있다는 것에 함몰된 우리는 보아야 할 것을 못 보는 사람이 되어 텍스트만을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의 시선에 작은 파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눈먼 자들의 도시>를 선정하였습니다. '이 독서모임의 서두를 이 책으로 열어 놓음으로써. 우리에게 필요한 ‘각성’의 순간이 필요함을 역설 합니다.
#두 번째 읽을거리
<Re : 성경을 읽다> 이상환, 도서출판 학영
당신은 성경을 잘(?) 읽고 있습니까? 어떻게 읽고 있습니까?

2000년 전의 독자와 바울서신의 역본을 읽는 21세기의 독자 사이에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그리고 무시해서도 안 되는 시간, 장소, 언어, 문화 등의 차이가 존재한다
<성경을 읽다> 중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하며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성경’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일 년에 몇 독을 하는 이들도 있고, 일 독만 겨우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N독’이 아니라. 성경 그 너머 성경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뒤로한채. 단순히 ‘읽는 것’에만 함몰된 채. ‘읽었다’는 사실 하나로 ‘성취감’을 느끼는데 있습니다. 자기 만족에 갇힌 것입니다.
그것도 못하는 이들과 비교하면 조금이나마 진일보한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도리어 이러한 ‘자기만족’은 성경 본연의 이야기를 왜곡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원하는 것. 읽고 싶은 것. 해석하고 싶은 방향. 이미 답정너와 같은 방식으로 성경을 읽기만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목사나 신학자와 같은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소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알자는 것입니다. 본문이 말하는 그 메시지에 어떻게 초점을 맞출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로 저는 이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세 번째 읽을거리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 재클린 E. 정대준, 도서출판100
당신이 성경 텍스트 읽는 가운데 놓여있는 당시 시대와 사회의 문화적 환경 이면의 상황을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욥기라는 렌즈를 통해 나오미 이야기를 본다면 나오미에 관해서, 그리고 룻기 전반에 관해서 새로운 사고방식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 중
사실, 이 책은 다음에 읽을 도서 <공포의 텍스트>과 짝을 이루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 전반에서는 여전히 불편하게 여겨지고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바로 그 관점 ‘페미니스트적 관점’에서 읽으려는 ‘시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고자 함은 우리 사회가 정의하고 해석하고 언론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는 ‘페미니스트’와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페미니스적 관점의 해석’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스트 운동은 ‘여성’만을 위한 가치이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익숙한 우리내 일상과 시선과 관점으로는 쉽사리 발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또는 힘을내어 찾고 찾아야 보이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그 너머 행간 사이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책 <이것도 하나님의 말씀인가?>와 <공포의 텍스트> 두 책을 선정한 이유는 매우 분명합니다. 우리의 관점과 사고와 정황과 교육 그리고 모든 가치관이 오히려 우리의 ‘읽기’ 더 정확하게는 ‘성경 읽기’에도 너무나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 대한 인정과 각성을 위함 입니다. ‘페미스트’라는 단어에 반응하는 우리의 모습은 조금 더 유연해야 하며, 이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들도 조금 더 지헤롭게 살필 수 있어야 함을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성경 이야기의 특정 사건과 배경과 역사적 정황 안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당시 사회의 작은 불합리함과 폭력을 그것이 폭력이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만연했던 시대적 고통을 살피며 성경 읽기의 더 깊은 차원으로 함께 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선정하였습니다.
#네 번째 읽을거리
<공포의 텍스트> 필리스 트리블, 도서출판100
누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었습니까? 또 다른 인물의 시선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하갈은 자기 여주인을 위해 아이를 임신하면서 권력 구조에 도전을 가하는 새로운 현실을 보게 되었다. 하갈이 본 새로운 현실은 체제 약화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강화로 이어졌다. 아브람의 동의와 함께 사래의 손아귀에서 하갈은 고난받는 종이 된다
<공포의 텍스트> 중
앞서 <이것도 하나님의 말씀인가?>와 동일하게. 성경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보다 면밀하게 여성 등장 인물들의 상황 하나하나를 대표적인 인물(하갈, 다말, 이름 없는 여인, 입다의 딸)들을 통해 텍스트 너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이러한 관점과 해석 그와 동일한 연구의 과정은 일반적인 교회 안에서 쉽사리 들리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가까이 들리는 듯 하지만, 이내 스치듯 지나치고 다른 논점으로 쉽게 넘어갑니다. 오롯이 그 ‘인물’이 느꼈을 다양한 현실의 ‘문제'(공포와 폭력)와는 거리를 둡니다. 그것은 설교자들이 의도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터득된 하나의 지극히 평범한 모습입니다. 다른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종합적으로 중요한 이야기에 더 방점을 두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 것 하나도 쉽게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앞서 읽게 될 <이것도 하나님의 말씀인가?>와 같이. 성경 텍스트는 허투로 이유없이 쓰여진 것이 아니요.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표면 너머 이면에 우리가 자칫 놓칠 수 있는 그 미묘한 순간을 찾아. 성경 저자가 남긴 메시지의 깊은 차원을 발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이 독서 모임은 습관적인 성경 읽기를 벗어나 깊은 차원으로 성경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편할 수도 있을 그 어떤 것에도 지례짐작하지 말고. 당당히 메시지와 마주서서 읽기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독서모임 참여자들의 후기
독서의 유익과 나눔의 유익을 모두 충족하기엔 CRD가 정답이죠!
25-1학기 독서모임 참여자
처음에 고민했던 것이 무색할만큼 너무나 만족스럽고 큰 도움이 되었던 CRD독서모임!
매달 한권의 책을 주신 이유와 나누게 하신 이유가 느껴져서 함께 하는 내내 감사하고 기쁜 시간이었답니다.
25-1학기 독서모임 참여자
젊은 청년들을 만나서 하나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서로 다른 직군의 삶들을 들어볼 수 있는 것이 저에게 큰 열매로 남습니다:)
25-1학기 독서모임 참여자
독서모임 진행 상세
☑️ 첫 번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독서모임 일정 : 9/17, 10/1, 11/5, 12/3
☑️ 오프라인 독서모임
장소: 크로스 디사이플스 센터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17, 구구빌딩 3층, 선정릉역 2번 출구)

☑️ 독서모임 참석 전, 독후감 작성 필수
- 600자 이상 작성
- 매 모임 2일 전, 자정까지 홈페이지 독후감 게시판에 제출
*독후감 미제출 시, 당 회차 독서모임 참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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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방 개설 및 1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1/3 경과 전) | 2/3 환불 |
2회차 및 3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전) | 1/3 환불 |
4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후) | 환불 불가 |
※ 중도 하차로 인한 타 참여자의 동기부여 및 분위기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서모임 카톡방 개설'부터 진행율에 포함합니다.
※ 카톡방 개설 이후 환불 요청 시 진행 1회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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