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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소개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기 1장 21-22절, 개역개정]
#삶#죽음#영성#극복#자유
현재 우리는 종교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반종교 사회’를 넘어서 관심조차도 가지지 않는 ‘무종교 사회’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을 가지지 않은 이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신앙’과 ‘삶’에 대한 대화는 교회에서만 제한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신앙’과 ‘삶’에 대한 물음과 대답이 ‘교회’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앙’과 ‘삶’에 대한 물음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문제이자, 난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화는 여전히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이뤄지죠. 현재 한국사회에선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에 대한 막막함, ‘만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며,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천 청년 리더들이 속해 있는 2030 세대에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요. 크리스찬 리더로 예수를 닮기 위해 살아가는 우리는 그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지요. 하지만 그들을 배려하지 않고, 그들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것입니다.
이번 독서 모임은 어려운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부조리한 상황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손 내미는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말들이 넘쳐나는 ‘교회 언어’를 ‘일반 언어’로 바꾸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을 세상 가운데 훨씬 편안히 설명하고, 말할 수 있도록 함께 대화를 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종교가 필요없다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난 가운데 절망하는 이들에게 용기의 손을 내밀 수 있지 않을까요? 더하여 독서모임 가운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을 발견한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리더 소개
5주간 함께할 주느 리더님은,
모든 만남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는 인간이고픈 주느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타자’와의 만남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만남이 두려울 수 있고, 불편할 수 있고, 기쁠 수도 있지요. 이처럼 좋던 나쁘던 인간에게 ‘만남’은 당연한 것이며, 인간은 ‘만남’없이 살아갈 수 없지요. 이렇듯 ‘만남’이 너무 당연하여, 대부분의 인간은 ‘만남’의 신비를 망각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거대한 우주 가운데 점보다 작은 ‘인간’으로 서로가 만난다는게 얼마나 신비하고 소중한 일인가요?! 순간의 가치를 잊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만남’을 이어가고픈 주느입니다 :)
저에 대한 소개가 조금 부족하지요. 저는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태광교회 청소년부 전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종교철학(신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논문: 베르쟈예프의 자유 개념 분석 : 현대사회 속 책임지는 자유를 위하여 - 김동준)
졸업 후 평생 사역자로 ‘부끄러움’을 가지며 살아가겠지만, 하나님이 동행하신다는 믿음과 걸어갈 용기가 생겨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목회자 과정(M.div)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글(논문)을 쓰며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리더 대표 이력
- 현 태광교회 학생부 전도사
-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과(종교철학 전공) 석사과정 졸업
- 실존상담사 2급[실존상담연구소]
- 논문 게재[창조 세계 속 인간의 역동성 회복을 위하여 ―매튜 폭스(Matthew Fox)의 창조 영성을 통하여(2023.12)], [채움의 욕망을 넘어 비움의 삶으로 ―존 웨슬리(John Wesley)의 성화론을 통한 인간의 우상성 파괴를 위하여(2022,12)]
- 학위 논문[베르쟈예프의 자유 개념 분석 : 현대사회 속 책임지는 자유를 위하여]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 모든 순간을 의미있게 살아가고픈 분!
😰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히 살아가고픈 분!
😰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함께 나눌 사람이 필요하신 분!
앞으로 한 달 동안 우리는 이런 걸 읽을 거예요.
#첫 번째 읽을거리
<살아야 하는 이유> 강상중, 사계절
인간이 하는 행위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태도’라고 했습니다.
강상중 교수는 재일한국인 정치학자입니다. 정치학자인 그가 이러한 인문학 저서를 쓰게 된 이유를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아들의 죽음과 동일본 대지진 때문입니다. 그의 아들은 26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고, 2011년에 있었던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이 터전을 잃기도 하며 목숨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좌절과 불안, 절망을 직접 경험하고, 마주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삶’의 ‘역동성’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양한 부조리한 사건이 우리의 ‘삶’을 괴롭게 하고, 부조리한 사건 가운데 들려오는 질문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지 않습니까. 자신의 믿음에 대해 회의감을 가져본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 책은 부조리한 사건 가운데 ‘인간’으로 마땅히 행해야 할 길과 ‘삶’의 ‘아름다움’, 회의감에 빠진 사람들에게 “그래도 괜찮다.” 위로해주기에 촉촉한 나눔이 넘처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두 번째 읽을거리
<인생의 마지막 질문> 정재현, 추수밭
“늘 그렇지는 않다.”
죽음과 부조리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인간은 발버둥 치며 살아갑니다. 더하여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신앙을 가진 사람도 ‘믿음’이라는 단어 아래 두려움과 불안을 숨기기 급급해하며 살아가지 않은가요? 이렇게 될 때 과연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일까요. ‘자신’을 믿는 것일까요. 세상이 무종교사회로 가고 있는 이유는 ‘모름’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했던 ‘오만한’ 신앙 자세 때문이지 않을까요. ‘질문’은 잘못된 것이라 단정지었던 ‘권위적인’ 신앙 구조 때문이지 않을까요.
이 책은 인간의 ‘자기우상성’을 파괴하며, 이미 살아가고 있음으로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다우니 애쓰지 말고 넉넉히 살아갈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모름’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것이고, ‘물음’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러한 위로로 인해 크리스찬 리더는 이 세상 가운데 가치있게 살아갈 힘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읽을거리
<죽음 부활 영원한 생명 바로 알기> 게르하르트 로핑크 저자, 생활성서사
“죽음은 예수님에게서와 마찬가지로 무력함, 힘을 잃음, 내려놓음, 모든 것을 내맡김을 의미한다. 그러면서도 죽음은 바로 최종적으로 생명에 이르는 것, 자신의 온 삶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죽음과 부활’ 이 단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최종적으로 넘어서야 할 것과 경험할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 단어들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로 수많은 사람에게 격려와 위로, 용기를 줬습니다. 하지만 인식론적인 세상과 주관주의적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과연 ‘죽음과 부활’은 어떤 의미일까요?!
솔직하게 이 단어를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성령 하나님의 역동성이 깊게 느껴지는지요?! 지금 당장의 삶과 당면해 있는 문제로 인하여 이 단어들이 주는 부담을 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하지만, 아무리 발버둥치더라도 우리는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분명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부활의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의 삶 가운데 주어지는 모든 시간과 공간 가운데 하나의 아쉬움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도서를 통해 ‘희망’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우린 이런 열매를 맺을 거예요.
🍒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요.
🍒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기쁨과 은혜를 깊게 이해하며, 삶에 대한 깊이를 경험할 수 있어요.
🍒 나의 삶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타인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 타인에게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보며, 도전받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독서모임 참여 안내
☑️ 일정 : 매주 목요일 저녁 19:30 ~ 21:30
- 카카오톡방 개설 : 03.04 (월)
- 1회차(OT) : 03.07 (목)
- 2~5회차 : 03.14 (목) / 03.21 (목) / 03.28 (목) / 04.04 (목)
☑️ 장소 : 온라인 독서모임 (화상채팅 앱 ZOOM 이용)
※ 모임 참여 시 비디오를 켜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과제 : 독후감
- 800자 이상 작성
- 매주 모임 전날 자정까지 홈페이지 독후감 게시판 에 제출
2025년, 특별하게 만나는 크리스천 독서모임
☑️ 상반기 목표 트래킹
- "삶의 현장 속,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빛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만의 목표를 세워요!
- 개인의 소명, 커리어, 신앙 등 성장을 위한 목표를 지원서에 작성해주세요.
- 목표 달성을 위해 4개월 동안 서로 점검하고 응원하는 동역자를 만들 수 있어요!
☑️ 건강하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점검
- 신체, 감정, 지성, 시간, 영성을 고루 점검하며 균형잡힌 성장을 할 수 있어요.
- 실제 독서모임 건강 점검 예시
☑️ 독서모임 '파트너' 등장
- 각 독서모임마다 4개월 간의 모임을 잘 독려해 줄 한 명의 ‘파트너’를 세웁니다!
- 독서모임 1회차에 자진 혹은 추천을 통해 파트너 1인 선발
- 역할: 독서모임 지원 (참여자 연락책, 리딩 알리미 등)
- 혜택: 파트너 지원금 및 교육, 네트워킹
☑️ 스냅 모임
-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을 하고 싶다면? 스냅 모임을 열어요!
- 독서모임 내 참여자 간 자발적인 비공식 모임
- 스냅 모임 추진 위원회 결성 (참여자 1~2인 구성)
- CRD 아지트(센터) 활용 가능: 보드게임, 다과 등 무료 이용 가능
- 보드게임, 영화 감상,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보세요!
☑️ CRD 오픈 카톡방
- 모든 독서모임의 참여자, 리더, 운영진이 참여해요.
- 독서모임 관련 챌린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에요. 선물도 받아가세요!
- 3월 2주차 월요일에 개설합니다.
- 독서모임 개별 카톡방도 오픈됩니다.
☑️ 커뮤니티 인터뷰
- 크로스 디사이플스는 성장에 진심인 크리스천 청년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입니다.
- 모임과 안전과 퀄리티를 위해 독서모임 개설 확정 전,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 독서모임 신청 계기, 상반기 목표, 하는 일 등에 대해 자유롭게 나눠요.
- 3월 4일(화) ~ 7일(금) 매일 오후 6시 / 7시 / 8시에 진행됩니다. 신청 시, 선택해주세요.
- 원활한 인터뷰를 위해 지원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 독서모임에 참여 불가 시, 신청비 전액 환불 됩니다.
환불 접수
CRD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취소
환불 기준
신청한 독서모임의 진행률에 따라 환불금액이 적용됩니다.
모임 진행률 | 환불 적용 |
독서모임 카카오톡 방 개설 이전 | 100% 환불 |
카톡방 개설 및 1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1/3 경과 전) | 2/3 환불 |
2회차 및 3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전) | 1/3 환불 |
4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후) | 환불 불가 |
※ 중도 하차로 인한 타 참여자의 동기부여 및 분위기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서모임 카톡방 개설'부터 진행율에 포함합니다.
※ 카톡방 개설 이후 환불 요청 시 진행 1회로 간주합니다.
※ 결제 수단에 따라 환불시기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체크카드 거래 건 취소는 영업일 기준 최대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 신용카드 거래 건 취소는 영업일 기준 최대 4일 정도 소요됩니다.
※ 문의사항
독서모임 소개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기 1장 21-22절, 개역개정]
#삶#죽음#영성#극복#자유
현재 우리는 종교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반종교 사회’를 넘어서 관심조차도 가지지 않는 ‘무종교 사회’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을 가지지 않은 이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신앙’과 ‘삶’에 대한 대화는 교회에서만 제한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신앙’과 ‘삶’에 대한 물음과 대답이 ‘교회’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앙’과 ‘삶’에 대한 물음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문제이자, 난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화는 여전히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이뤄지죠. 현재 한국사회에선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에 대한 막막함, ‘만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며,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천 청년 리더들이 속해 있는 2030 세대에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요. 크리스찬 리더로 예수를 닮기 위해 살아가는 우리는 그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지요. 하지만 그들을 배려하지 않고, 그들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것입니다.
이번 독서 모임은 어려운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부조리한 상황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손 내미는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말들이 넘쳐나는 ‘교회 언어’를 ‘일반 언어’로 바꾸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을 세상 가운데 훨씬 편안히 설명하고, 말할 수 있도록 함께 대화를 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종교가 필요없다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난 가운데 절망하는 이들에게 용기의 손을 내밀 수 있지 않을까요? 더하여 독서모임 가운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을 발견한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리더 소개
5주간 함께할 주느 리더님은,
모든 만남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는 인간이고픈 주느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타자’와의 만남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만남이 두려울 수 있고, 불편할 수 있고, 기쁠 수도 있지요. 이처럼 좋던 나쁘던 인간에게 ‘만남’은 당연한 것이며, 인간은 ‘만남’없이 살아갈 수 없지요. 이렇듯 ‘만남’이 너무 당연하여, 대부분의 인간은 ‘만남’의 신비를 망각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거대한 우주 가운데 점보다 작은 ‘인간’으로 서로가 만난다는게 얼마나 신비하고 소중한 일인가요?! 순간의 가치를 잊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만남’을 이어가고픈 주느입니다 :)
저에 대한 소개가 조금 부족하지요. 저는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태광교회 청소년부 전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종교철학(신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논문: 베르쟈예프의 자유 개념 분석 : 현대사회 속 책임지는 자유를 위하여 - 김동준)
졸업 후 평생 사역자로 ‘부끄러움’을 가지며 살아가겠지만, 하나님이 동행하신다는 믿음과 걸어갈 용기가 생겨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목회자 과정(M.div)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글(논문)을 쓰며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리더 대표 이력
- 현 태광교회 학생부 전도사
-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과(종교철학 전공) 석사과정 졸업
- 실존상담사 2급[실존상담연구소]
- 논문 게재[창조 세계 속 인간의 역동성 회복을 위하여 ―매튜 폭스(Matthew Fox)의 창조 영성을 통하여(2023.12)], [채움의 욕망을 넘어 비움의 삶으로 ―존 웨슬리(John Wesley)의 성화론을 통한 인간의 우상성 파괴를 위하여(2022,12)]
- 학위 논문[베르쟈예프의 자유 개념 분석 : 현대사회 속 책임지는 자유를 위하여]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 모든 순간을 의미있게 살아가고픈 분!
😰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히 살아가고픈 분!
😰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함께 나눌 사람이 필요하신 분!
앞으로 한 달 동안 우리는 이런 걸 읽을 거예요.
#첫 번째 읽을거리
<살아야 하는 이유> 강상중, 사계절
인간이 하는 행위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태도’라고 했습니다.
강상중 교수는 재일한국인 정치학자입니다. 정치학자인 그가 이러한 인문학 저서를 쓰게 된 이유를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아들의 죽음과 동일본 대지진 때문입니다. 그의 아들은 26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고, 2011년에 있었던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이 터전을 잃기도 하며 목숨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좌절과 불안, 절망을 직접 경험하고, 마주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삶’의 ‘역동성’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양한 부조리한 사건이 우리의 ‘삶’을 괴롭게 하고, 부조리한 사건 가운데 들려오는 질문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지 않습니까. 자신의 믿음에 대해 회의감을 가져본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 책은 부조리한 사건 가운데 ‘인간’으로 마땅히 행해야 할 길과 ‘삶’의 ‘아름다움’, 회의감에 빠진 사람들에게 “그래도 괜찮다.” 위로해주기에 촉촉한 나눔이 넘처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두 번째 읽을거리
<인생의 마지막 질문> 정재현, 추수밭
“늘 그렇지는 않다.”
죽음과 부조리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인간은 발버둥 치며 살아갑니다. 더하여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신앙을 가진 사람도 ‘믿음’이라는 단어 아래 두려움과 불안을 숨기기 급급해하며 살아가지 않은가요? 이렇게 될 때 과연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일까요. ‘자신’을 믿는 것일까요. 세상이 무종교사회로 가고 있는 이유는 ‘모름’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했던 ‘오만한’ 신앙 자세 때문이지 않을까요. ‘질문’은 잘못된 것이라 단정지었던 ‘권위적인’ 신앙 구조 때문이지 않을까요.
이 책은 인간의 ‘자기우상성’을 파괴하며, 이미 살아가고 있음으로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다우니 애쓰지 말고 넉넉히 살아갈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모름’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것이고, ‘물음’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러한 위로로 인해 크리스찬 리더는 이 세상 가운데 가치있게 살아갈 힘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읽을거리
<죽음 부활 영원한 생명 바로 알기> 게르하르트 로핑크 저자, 생활성서사
“죽음은 예수님에게서와 마찬가지로 무력함, 힘을 잃음, 내려놓음, 모든 것을 내맡김을 의미한다. 그러면서도 죽음은 바로 최종적으로 생명에 이르는 것, 자신의 온 삶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죽음과 부활’ 이 단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최종적으로 넘어서야 할 것과 경험할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 단어들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로 수많은 사람에게 격려와 위로, 용기를 줬습니다. 하지만 인식론적인 세상과 주관주의적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과연 ‘죽음과 부활’은 어떤 의미일까요?!
솔직하게 이 단어를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성령 하나님의 역동성이 깊게 느껴지는지요?! 지금 당장의 삶과 당면해 있는 문제로 인하여 이 단어들이 주는 부담을 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하지만, 아무리 발버둥치더라도 우리는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분명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부활의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의 삶 가운데 주어지는 모든 시간과 공간 가운데 하나의 아쉬움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도서를 통해 ‘희망’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우린 이런 열매를 맺을 거예요.
🍒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요.
🍒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기쁨과 은혜를 깊게 이해하며, 삶에 대한 깊이를 경험할 수 있어요.
🍒 나의 삶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타인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 타인에게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보며, 도전받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독서모임 참여 안내
☑️ 일정 : 매주 목요일 저녁 19:30 ~ 21:30
- 카카오톡방 개설 : 03.04 (월)
- 1회차(OT) : 03.07 (목)
- 2~5회차 : 03.14 (목) / 03.21 (목) / 03.28 (목) / 04.04 (목)
☑️ 장소 : 온라인 독서모임 (화상채팅 앱 ZOOM 이용)
※ 모임 참여 시 비디오를 켜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과제 : 독후감
- 800자 이상 작성
- 매주 모임 전날 자정까지 홈페이지 독후감 게시판 에 제출
2025년, 특별하게 만나는 크리스천 독서모임
☑️ 상반기 목표 트래킹
- "삶의 현장 속,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빛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만의 목표를 세워요!
- 개인의 소명, 커리어, 신앙 등 성장을 위한 목표를 지원서에 작성해주세요.
- 목표 달성을 위해 4개월 동안 서로 점검하고 응원하는 동역자를 만들 수 있어요!
☑️ 건강하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점검
- 신체, 감정, 지성, 시간, 영성을 고루 점검하며 균형잡힌 성장을 할 수 있어요.
- 실제 독서모임 건강 점검 예시
☑️ 독서모임 '파트너' 등장
- 각 독서모임마다 4개월 간의 모임을 잘 독려해 줄 한 명의 ‘파트너’를 세웁니다!
- 독서모임 1회차에 자진 혹은 추천을 통해 파트너 1인 선발
- 역할: 독서모임 지원 (참여자 연락책, 리딩 알리미 등)
- 혜택: 파트너 지원금 및 교육, 네트워킹
☑️ 스냅 모임
-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을 하고 싶다면? 스냅 모임을 열어요!
- 독서모임 내 참여자 간 자발적인 비공식 모임
- 스냅 모임 추진 위원회 결성 (참여자 1~2인 구성)
- CRD 아지트(센터) 활용 가능: 보드게임, 다과 등 무료 이용 가능
- 보드게임, 영화 감상,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보세요!
☑️ CRD 오픈 카톡방
- 모든 독서모임의 참여자, 리더, 운영진이 참여해요.
- 독서모임 관련 챌린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에요. 선물도 받아가세요!
- 3월 2주차 월요일에 개설합니다.
- 독서모임 개별 카톡방도 오픈됩니다.
☑️ 커뮤니티 인터뷰
- 크로스 디사이플스는 성장에 진심인 크리스천 청년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입니다.
- 모임과 안전과 퀄리티를 위해 독서모임 개설 확정 전,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 독서모임 신청 계기, 상반기 목표, 하는 일 등에 대해 자유롭게 나눠요.
- 3월 4일(화) ~ 7일(금) 매일 오후 6시 / 7시 / 8시에 진행됩니다. 신청 시, 선택해주세요.
- 원활한 인터뷰를 위해 지원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 독서모임에 참여 불가 시, 신청비 전액 환불 됩니다.
환불 접수
CRD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취소
환불 기준
신청한 독서모임의 진행률에 따라 환불금액이 적용됩니다.
모임 진행률 | 환불 적용 |
독서모임 카카오톡 방 개설 이전 | 100% 환불 |
카톡방 개설 및 1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1/3 경과 전) | 2/3 환불 |
2회차 및 3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전) | 1/3 환불 |
4회차 모임 진행 (전체의 2/3 경과 후) | 환불 불가 |
※ 중도 하차로 인한 타 참여자의 동기부여 및 분위기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서모임 카톡방 개설'부터 진행율에 포함합니다.
※ 카톡방 개설 이후 환불 요청 시 진행 1회로 간주합니다.
※ 결제 수단에 따라 환불시기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체크카드 거래 건 취소는 영업일 기준 최대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 신용카드 거래 건 취소는 영업일 기준 최대 4일 정도 소요됩니다.
※ 문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