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교단체에서 10년 정도 사역하며 사람, 삶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공동체를 고민하며 청소년단체인 '친한친구들'을 설립, 운영하였습니다. 덴마크 대안학교를 모델로 도시형 대안학교인 사랑의학교를 세우고 공립학교를 떠나 다른 길을 찾는 청소년들을 지원하였습니다.

삶의 변화는 결국 사유에서 시작된다 생각하여 다수의 인문클럽을 코칭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마음건강 문제를 돕기 위해 봄식당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카운슬링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업, 학교 등에서 갈등(Social Conflict) 문제를 다루는 갈등관리, 분쟁조정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배우고 깨달은 것을 필요한 누군가와 나누고 그 때문에 누군가의 삶에 변화가 있기를 소망하며 CRD에 합류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타인의 변화를 돕고 싶은 분들이라면 저와 함께 책을 읽으며, 함께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스피노자는 "나는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밭에 숨겨진 보화는 여기저기 파보아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이런 달란트를 주셨다는 것을...

소망하는 삶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