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야 비로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은 삶의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었을 뿐 아니라, 사유하고 성장하는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흔히 말하는 '책육아'로 키웠습니다. 중학생이 된 아이는 이제 책을 좋아하고, 함께 읽고 나누는 좋은 상대가 되어줍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읽었던 육아서가 심리서와 자기계발서로, 그리고 청소년 문학에서 고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책육아'는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많은 성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요즘 저는 서양 고전, 한국 고전, 청소년 문학에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고전 속에는 인간 심리, 자기 이해,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더 깊이 읽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 이력
- 현) 초 중등 독서, 글쓰기 지도교사, 도서관 출강
- 전) 고등학교 교사
- 교육학 석사
- 독서 지도사, 독서토론 자격증 다수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