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도슨트가 되고 싶어요. 어느 날 미술관에 갔는데 도슨트가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하나님 나라를 저렇게 소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마음도 생기게 되었죠. 하나님의 창조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하는 거죠. 하나님의 창작 의도를 밝히고 드러내는 거죠. 우리에게 주신 영광과 기쁨이 참 크다는 걸,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이 참 깊다는 걸, 그런 이야기가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사실 아직도 갈 길이 먼데요. 그 노상에서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다양한 동행자들을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