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고 나누며 서로 창조된 모습을 발견해 주는 경이로운 일이 책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믿으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모이기에 힘쓰고 싶은 커뮤니티 디자이너.
다국적 기업의 마케팅 PR과 고객 관리 매니저로 일했고, 이후에는 엄마와 아내로, 번역가로, 비영리 여성사역단체 마더와이즈코리아에서 리더 교재 개발과 콘텐츠 기획,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며 살았다. 대학에서 두 개의 언어를, 언론 홍보 대학원에서 PR&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코로나를 전후해서 #경이와믿음 #이터널러너 등 크리스천 커뮤니티 기획을 함께 했고, 최근까지 교회 언니들의 교회 밖 놀이터 #판교책방에서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작은 크리스천 기업의 리브랜딩 작업을 위해 다시 회사 조직에 들어와 있지만,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광경은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서로 연결되어 세상을 비추는 모습이다.